20120509 일상생활

1. 그 동안 격조하였다. 거의 한 달이면 뭐...그렇지. 까닭은 내게 남친님이 생겼기 때문이다. 굳이 온라인에서 즐거움을 찾지 않아도 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어제 비녀를 부러뜨렸다. 쩝. 뭐 비싼 비녀는 아니지만 막 쓰기 편해서 늘 곁에 두고 애용하던 건데 아쉽다. 하나씩 그렇게 분질러먹고 이젠 장식이 달린 비녀 뿐이다. 귀 위에서 잘그랑거리는 소리가 거슬린다.

3. 이마트에서 티백을 왕창 사왔다. 하나씩 맛 봐야지. 동아리에서 득템한 차나 친구가 로스팅한 커피도 꽤나 있는데...;;; 이것들 올해 안에 다 마실 수 있을까.

4. 어제 운동을 과하게 했나 보다. 온 몸이 쑤시네.

5. 언제나 고맙습니다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게임생활

카테고리는 게임생활.ㅎㅎ 테일즈위버의 내 캐릭터의 머리모양을 바꿨다.
밑의 글에서 보듯이 티치엘은 긴 생머리에다 양 옆에서 약간 땋아내렸고, 뱅에 가까운 앞머리를 하고 있다.
그런 머리를 이렇게 바꿨다. 기간은 4주. 시뇽스타일이라고 나왔는데 티치엘 복장과 더불어 왠지...메이드 스타일...아니면 빅토리아 시대의 아가씨 스타일이거나. 옆에서 본 모습은 늘어진 살쩍만 아니라면 쪽찐 머리 같기도 하고. 마지막은 군모를 씌워 본 것이지롱.ㅎㅎ
해킹을 당한 나를 위로하기 위해 게임 친구가 선물로 준 것이다. 즉, 유료...

다질리언 오챠드그린 음다생활

다질리언 애플베이크과 함께 시음티로 받았던 오챠드그린. ...스스로 게으름을 자꾸 확인하는 것은 별로 유쾌한 건 아니지만.;;;

차에 대한 설명을 보려고 티샵레드앤그린을 뒤져봤더니 아니 보이고 해서 다질리언 홈페이지까지 뒤졌는데 안 나오는 걸 보니 단종된 모양이다. 아래는 어디선가 검색해서 대충 설명을 찾은 것이다. 홍녹에서도 이 이상을 본 것 같진 않기도 하고.

성분 : 녹차잎 50%(국내산), 애플, 파인애플, 파파야, 캐럿, 배, 비타민C, 합성파인애플향
원료의 원산지 : 한국, 독일
증제녹차에 파인애플, 당근 등 상큼한 맛이 나는 과일을 혼합하여 만든 과일녹차로 상큼한 맛이 녹차의 시원함을 증가시켜 주어 증제차의 감칠맛과 더불어 맑고 상쾌한 느낌이 나는 녹차.


유통기한이 지난 해 7월 말일이었는데... 좀 불안하긴 했지만 결과를 먼저 말한다면 기한이 지났다고 못 마실 정도는 아니었다. 그저 두드러지는 것은 나의 게으름이지. 차는 보관만 잘 하면 좀 오래 됐어도 마실 만 하니까. 발효차든 불발효차든.

거칠게 찢어진 녹차잎과 그 외 첨가물

5g 다 넣고 우렸다. 어디 검색해보니 1인분이 1.3g이라고 나와있긴 했지만 그럼 매우 심심할걸. 게다가 이 차는 첨가물도 많아서 듬뿍 넣고 우리지 않으면 녹차향 물이 될 텐데.

녹차치고는 색이 꽤 진하게 나왔다. 너무 진하게 우려서 이 색인 게 아니다. -_-;; 좀 심심하게 우린 홍차 같은 수색이지만 맛은 생각보다 심심한 편이었다. 그렇게 듬뿍 넣어 우린 것 치고는 말이다. 살짝 텁텁한 맛이 나는 게... 찻잎이 고급은 아닌 것 같다. 하긴 정말 좋은 찻잎이라면 그 자체로 매우 훌륭하므로 쓸데 없는 걸 넣어서 차 본연의 향과 맛을 어지럽히진 않겠지.
그렇다고 차 맛이 나쁜 건 아니다. 녹차라고 하여도 뜨거운 물로 우렸어도 쓰지 않았고. 향기는 좀 아리송하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배냇향을 찾을 수 없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질리언의 이런저런 차에서는 인공향을 강하게 느꼈는데 오래 묵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이 차에서는 인공향을 강하게 느끼지 못 했다. 다행이다.ㅋㅋ
상쾌하다고는 하지만 상쾌하다기보다는 상큼함에 가깝다. 상쾌함이 전하는 기분 좋은 편안함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해야겠나.

좍좍 찢어진 안쓰러운 찻잎. 진짜 듬뿍 넣어 우리긴 했구나.

홍차든 녹차든 어느 정도 마시고 난 후에 찻잔을 들여다보면 매우 미세한 찌꺼기가 남아있다. -_- 목 마르다고 꿀떡꿀떡 다 들이키면 껄끄러움이 목에 남는데 그것의 정체가 저것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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